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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자격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27일 오후 그를 응원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대결이 포털 실시간검색어 순위에서도 일어났어요.







 

'조국 힘내세요'라는 검색어는 이날 오후 212분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20위로 등장한 이후 수직으로 상승해 오후 3 30분에는 1위에 올랐어요.

 

포털 다음의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서도 이 문구는 오후 한때 1위를 차지했어요.

 

검색 키워드 추세를 지수화한 구글 트렌드에서도 '조국 힘내세요'는 오후 18분 관심도가 처음 발생한 이후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렸어요.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그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 문구를 포털 검색창에 입력해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리는 운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조국힘내세요'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이 돌고 있고,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 조국 힘내세요에는 어떻게 참여하는 걸까?

 

지지자들이 '조국 힘내세요' 실시간 검색어 띄우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주축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국 힘내세요'는 각종 의혹과 논란에 휩싸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응원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마련한 이벤트로 알려졌어요. 포털사이트에서 지속적으로 검색을 누르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예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태그 #조국 힘내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꼭 참여해서 검색어 상위에 유지하게 힘냅시다"라는 글이 올라왔어요. 또한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오후 3조국 힘내세요검색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다른 네티즌들의 참여를 독려했어요.

 

뿐만 아니라 조 후보자의 임명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도 몰리고 있어요. 21일 게시판에 올라온청와대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드시 해주십시오라는 청원은 27일 오후 3시 현재 449000명의 동의를 이끌어냈어요.


 

한편 검찰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 이날 오전 부산 의료원장실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어요. 조 후보자는 중도 사퇴하지 않고 성실히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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