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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李榮薰, 1951 9 10 ~ )은 대한민국의 경제학자입니다.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조선후기 토지소유와 농업경영'이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대 안병직 교수의 수제자로, 뉴라이트 진영에서 식민지 근대화론을 이끌며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2004년 이영훈은 100분 토론 및 저서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견해를 표명했다가 언론의 왜곡과 해당 토론 당시 초래된 난타전으로 인해 심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언론에서는 이 교수가위안부는 조선인들의 자발적 참여이고, 매춘과 동일하다라고 발언을 한 것처럼 왜곡한 기사를 써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영훈은 우봉 이씨로 이완용의 동생인 이재용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떠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완용은 1858년생으로 93살의 나이차가 있는 바 근거가 없는 소문으로 파악됩니다.

 

2013 4월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식민통치가 정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서울대 교수가 일제 강점기 때 인구가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라는 언급을 했는데 아마 이영훈의 식민지 근대화론을 지칭한걸로 해석합니다. 아베 신조는 아예 공정한 동북아시아 역사 연구라는 미명하에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미국 학자를 초빙할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영훈 교수 본인은 식민지 수혜론자가 아니며, 단지 식민지 근대화론자일 뿐입니다.


이영훈 교수 MBC 기자 폭행 동영상






 

 

 

조국 전 수석 이영훈 교수 구역질 나는 책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5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해온 이영훈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펴낸반일 종족주의내용을 언급하며구역질 나는 책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이 교수는식민지 근대화론’(한국의 경제성장 원동력을 일제강점기로 보는 역사적 관점)을 설파하는 인물이며반일 종족주의는 이같은 주장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이 교수 등이 펴낸 책반일 종족주의일제 식민지배 기간에 강제동원과 식량 수탈, 위안부 성노예화 등 반인권적·반인륜적 만행은 없었습니다많은 젊은이들이 돈을 좇아 조선보다 앞선 일본에 대한로망을 자발적으로 실행했을 뿐이라고 억지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반일 정서를반일 종족주의로 깎아내리고, 이것이 극단적으로 나타난 사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조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한 책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이같은주장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학자, 이에 동조하는 일부 정치인과 기자를부역·매국 친일파라는 호칭 외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나는 알지 못합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이들을 이렇게 비판하는 것은 전체주의적, 파시즘적 발상이자 국민을 둘로 나누는이분법이라는 일부 지식인들의 고상한 궤변에는 어이상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전 수석은정치적 민주주의가 안착한 한국 사회에서는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책조차도이적표현물로 규정되어 판금(판매금지)되지는 않는다그러나 그 자유의 행사가 자초한 맹비판은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이들이 이런 구역질나는 책을 낼 자유가 있다면, 시민은 이들을친일파라고 부를 자유가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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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요서울i(http://www.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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